인천시 계양구는 출산여성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산후조리를 위한 `산모도우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출산장려정책의 하나로 시행되고 있는 산모도우미 서비스는 산모가 있는 가정 내에서 전반적인 가사 관리를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성을 갖춘 도우미들이 12일 동안 각 가정에 파견돼 ▶산모의 영양관리 ▶유방관리(유방 마사지 및 수유법 지도) ▶산모신생아 관련 세탁물 관리 ▶신생아 돌보기(목욕, 제대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및 기본 예방접종 관리 ▶기타 산모의 요청사항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60% 이하 출산 가정으로, 소득판별 기준은 건강보험료 등급에 따라 나눈다. 직장가입자 가운데 자동차 배기량 2천500cc 이상(평가액 3천만 원 이상) 소유자나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출산예정일 60일 전부터 파견희망 1주일 전까지 계양구보건소 모자보건실(☎032-450-4919)로 하면 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