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만 해도 어렵고 골치 아픈 수학을 실험과 활동을 통한 체험으로 흥미와 이해를 바탕으로 수학을 익히는 체험학습이 열린다.
 
인하대 WISE(Women into Science&Engineering) 인천지역센터(센터장 최순자)는 인천시중등수학교과연구회 셈사랑 교사모임 및 인하대 과학영재교육원과와 공동으로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인하대 하이테크센터에서 `2007 WISE-셈사랑 수학체험교실 및 교사연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학체험교실은 뫼비우스 띠를 잘라보자Ⅰ·Ⅱ, 신기한 폴리오미노, 우리만의 비밀 만들기, 뛰어넘기 게임 속 수학원리, 스도쿠 퍼즐Ⅰ·Ⅱ, 수학퀴즈, 하노이타워의 변형, 픽의 정리Ⅰ·Ⅱ, 만화경 만들기 등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인하대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총 200여 명을 선착순 접수받아 최종 참가명단을 오는 24일 발표한다.
 
또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한층 넓히기 위한 지도 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교사연수도 함께 열린다.
 
이번 캠프의 참가비는 1만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하대 WISE 인천지역센터(☎032-860-881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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