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인사의 객관성과 투명성, 신뢰성을 확보하고 능력 중심의 인사행정을 통해 교육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교장초빙·공모제를 시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초등학교 6개 교, 중학교 1개 교, 고등학교 1개 교 등 8개 교에 대한 올 전반기 교장 초빙·공모제 접수 후 지난 11일 심사를 거쳐 15일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초빙·공모제 교장은 다음달 초 교육인적자원부에 임용 제청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교장 초빙·공모제 임용제청 후보 추천 대상자는 안산초 김형섭(대동초 교장), 송산초 나승두(양정초 교장), 도암초 하용주(송곡초 교감), 지곡초 민광윤(백현초 교장), 가산초 윤영칠(선단초 교감), 월롱초 이윤호(고양초 교장), 발안중 이승표(교육부 장학관), 남양주공고 김일표(석천중 교장)씨 등이다.
 
이번 교장초빙·공모 심사는 응모자에게 자기소개서 및 초빙·공모 교장으로서의 포부와 철학이 담긴 경영제안서를 발표케 했다.
 
또 본인이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심의위원들이 질의를 통해 응모자의 교육활동 실적, 교육철학, 교육행정 능력, 위기관리 능력 및 경영마인드 등에 대한 다면적인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한편, 이번에 초빙공모로 임용되는 학교장은 2006년 후반기 초등 2개 교(현덕초, 마장초), 중등 4개 교(경북중, 안성여중, 일동고, 여주여고)의 학교장에 이어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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