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원어민교사는 담당교사와 함께 주당 22시간 이상 협력 수업을 하며 학생들의 영어능력을 높이게 된다.
고양교육청은 원어민 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는 주말 원어민 교실 및 방학중 찾아가는 원어민 교실을 운영, 소외된 지역 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경석 고양교육장은 “학생들이 원어민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가능한 많이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실제적이고 자연스런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시 초등학교에는 23명의 원어민 보조교사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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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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