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광주시에 따르면 ㈜경기고속이 기존 죽전~인천공항(95.2km) 노선을 광주까지(107.2km) 연장하기로 하고 지난달 25일 경기도로부터 노선인가를 받았다.
운행노선은 광주 송정동 차고지~국도 45호선~용인 죽전~수지~판교IC~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과천~올림픽대로~김포공항~인천공항이며, 운행간격은 증차를 통해 기존 노선의 하루 24회를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성남·분당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하던 광주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고속은 앞으로 운임·요금 신고와 증차, 정류소 설치, 운행시간 조정 등 사업계획 변경 절차를 거친 후 광주시와 협의해 운행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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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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