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농수산물유통체계를 이루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주문환(56)신임 aT(농수산물유통공사·이하aT) 인천지사장의 취임 일성.

 주문환 aT 인천지사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대흥고, 원광대를 거쳐 단국대 대학원 체육학 석사학위를 받은 스포츠맨 출신으로, 지난 1970년대 대학시절 마라톤 선수로 국내 육상계에도 잘 알려져 있으며 대학 졸업과 동시에 운동을 중단, aT에 입사한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주 지사장은 지난 1979년 aT에 입사해 공사에서만 28년 근무한 공직자로 스포츠맨답게 매사에 적극적이고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화통한 성격으로 직원 상·하간에도 고루 신망이 두터우며 화합을 중시해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주위 평을 받고 있다.

 입사 후 기획관리실, 홍보실, 판매처, 서울경기지사 지사장 직무대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부인 김세순 씨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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