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7~12월(6개월간)까지 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민생활 편의 및 복지 증진과 예산 절감 방안 등에 대해 총 64건의 제안을 접수해 그중 우수 창안자 6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제안으로는 `빗물 펌프장 운영비 절감을 위한 전기 수전 방식 변경'(재난안전관리과 김광일 씨)안이, 우수에는 통합자금 운영개선 등 2건(회계과 김용숙 씨 등 2명)이, 장려는 특색 있는 거리조성 등 3건(불현동 김혜경 씨 등 3명)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빗물 펌프장 운영비 절감을 위한 전기 수전 방식 변경'은 수해기간에는 수중펌프(대용량)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압 전기를 활용하고, 설해대책기간에는 수해펌프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저압 전기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연간 1천3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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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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