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화성시가 1일 청렴화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날로 개선되고 있는 청렴도 향상에 가속도를 붙여 나가기로 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월례조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은 `신뢰받는 시정구현 앞장,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 단절, 분수에 맞는 행동과 검소한 생활실천, 일체의 금품·향응 거부'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화성시는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실시한 공무원 청렴도 측정에서 2005년 경기도내 최하위권에 평가돼 명예가 실추됐었으나 그 동안 각종 교육과 공직자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조례 제정, 공무원의 행위기준에 관한 지침 마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최근에는 시청 내에 클린센터도 운영하면서 청렴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작년에 같은 기관에서 측정한 청렴도에서 경기도내 7위로 부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화성시는 앞으로도 각종 교육과 제도개선, 신고공무원 및 시민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가면서 경기도는 물론 전국 최고의 청렴 자치단체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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