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평택시는 신도시 개발의 원활한 추진과 기존 구시가지 슬럼화 방지 및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존 4개 권역 도심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원-스톱으로 소비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컴팩-도시 슈퍼 평택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중기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도심의 대 통합과 신도시와 구도시의 원활한 도시기능 연계를 원칙으로 하는 TMO팀이 설치 운영한다.

 또한 기존 도심 간의 상호 보완적이면서 유기적으로 신도시와 공동 번영이 가능한 기존도심 재정비로 활성화 방안을 마련중이다.

 특히 관내 기존 4개 권역도심에 대한 기존 도심재정비 활성화 중기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일본의 전문연구소인 노무라종합연구소와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클러스터 국제화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평택시가 이처럼 신도시 개발의 원활한 추진과 기존 도심 재정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이유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구도심권의 기능적 위축과 지역간 괴리 현상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한편, 미국과 중국, G2가 중심이 돼 세계 제1위의 경제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환황해권'에 대응할 전략적 접점에 위치한 평택시는 균형적이고 일원적인 통합적 발전 시스템 구축이 요구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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