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1일 `인천관광 20선 - 인천여행 제대로 하기'를 선정해 발표했다.

 인천관광 20선은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코스 20곳을 선발했으며 인천의 유명여행상품들이 망라돼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지역을 도심권 7개, 옹진군 6개, 강화권 5개, 특별관심관광 2개로 구분해 가족·연인·친구 등 동행인과 여행기간에 따라 테마코스를 선정했다.

 테마코스에는 `월미도와 갑문여행'과 `인천 개항장 도보관광' 등 도심관광상품은 물론 콩돌해안, 두무진 등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신이 빚은 아름다움 백령도', `승봉도·이작도 여행' 등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는 않은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인천관광 100경과 인천관광 20선을 대상으로 인천지역 국내여행업체와 간담회를 가지는 등 지역관광지 발굴 및 다양한 상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선정된 인천관광20선을 홈페이지(www.into.or.kr)에 게시하고 향후 e-Book을 제작해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관광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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