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4일 3월 1일자 초·중등 교육전문직 및 관리직 759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초등은 원장 2명, 교육장 2명, 본청 과장 1명, 지역교육청 학무국장 1명을 포함, 교육전문직 및 관리직 405명, 유치원은 교육전문직 및 관리직 23명 등 총 428명에 대해 인사발령했다.

 중등은 원장 2명, 본청 교육국장 1명, 교육장 2명, 본청 과장 1명, 제2청사 과장 1명, 직속기관 부장 1명을 포함, 교육전문직 및 관리직 331명에 대해 인사발령했다.

 이번 초·중등 교육전문직 및 관리직 인사의 특징은 도교육청 유아담당 장학관과 도 유아체험교육원 원장을 유아교육 전문직으로 임용, 유아교육의 전문성 강화에 주력했다.

 또, 도예절교육연수원 원장, 도교육정보연구원 교육정보운영부장, 제2청사 중등교육과 인사담당 장학관, 부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을 여성으로 임용한 가운데 앞으로도 능력있는 우수한 여성교육전문직 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능력중심의 인사행정으로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안산초등학교 등 8개 교의 교장(초등 6명, 중등 2명)을 초빙·공모제로 임용하고, 앞으로도 초빙·공모제의 성과를 분석, 교장초빙·공모제 대상교를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전문직 및 관리직 인사는 능력과 실적이 우수한 인재를 발탁,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배치한다는 기본원칙 하에 인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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