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전 11시께 인천 서구 석남동 A(26)씨 집 안방에서 높이 30cm 정도의 테이블에 놓여 있던 텔레비전이 추락, 방안에 누워있던 A 씨의 딸(생후 6개월)이 머리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22일 오전 숨졌다.

  A 씨는 “아내가 청소를 하던 중 뒤에 떨어진 장난감을 꺼내기 위해 텔레비전을 옆으로 돌리자 텔레비전이 방바닥에 누워있던 아기에게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같은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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