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가들의 상상력이 가미된 이색 놀이터 `미로 언덕' 이 안양예술공원에 조성됐다.

  456㎡ 규모의 미로언덕은 땅속보기, 구름밟기, 반쯤 열린 새집, 산속연주, 세상보기, 다람쥐 쳇바퀴 돌기 등 6개 테마의 놀이시설로 구성돼 있다.

  미로언덕은 도시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미술가그룹 ‘플라잉 시티(Flying City)’가 제안한 작품으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를 ‘미로’로, 안양예술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삼성산을 ‘언덕’으로 각각 표현해 “미로언덕”이라 칭했다.

  플라잉시티는 어린이들이 미로를 거닐며 경험하는 오르막길 오르기, 평탄한길 오르기, 물웅덩이 건너기, 토끼굴 만나기, 바람소리 듣기, 하늘보기, 암벽타기 등의 테마를 이 미로언덕 6개 놀이시설에 접목해 디자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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