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롯데화랑 안양점이 이번 한 주일간 도시의 일상 속에서 다양한 양상을 통해 봄을 들여다보는 봄의 진면목 찾기에 나선다. 이름하여 `리듬찾기전'.

 겨울 동안 잃어버렸던 삶의 리듬을 봄이라는 주제를 통해 들춰내보는 `리듬찾기전'은 봄이 완연하지만 즐겁지만은 않은 이들까지 위로하고, 그래서 모든 이들이 봄의 리듬으로 기쁨을 노래해주길 요구한다.

 안양시민들에게 봄의 리듬을 찾아주겠다고 나선 이들은 모두 8명.

 누구 하나 유심히 돌아보지 않아도 때가 되면 홀로 피고 지는 강인한 생명력의 들꽃을 화폭에 옮긴 강지원과 개구리속에 청개구리를 담아낸 김용선, 창에서 창을 본 나윤구, 그리고 박재영과 유기중, 이상현, 김준성, 정진건 작가가 그 주인공이다.

 롯데화랑 안양점의 `리듬찾기전'은 봄의 화신이 문턱을 넘어선 지나 18일 속살을 내보이기 시작해 오는 24일까지 여우짓을 떨며 봄의 향기를 퍼뜨릴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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