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벤처기업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음악회가 오는 4월 3일 오후 7시30분 안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금난새가 지휘하고 유라시안챔버오케스트라(이하 유라시안 필하모닉)가 연주하는 이날 음악회는 기업인이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유망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일환으로 이뤄지게 됐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F장조, 비발디의 사계 중 봄, 여름 악장, 하이든의 교향곡 45번 등 유명한 클래식 곡들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무대를 이끌 금난새 지휘자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뿐 아니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와 경희대 음대 교수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정상급 음악인으로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1997년 서울 국제음악제로 데뷔해 2000년부터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시작, 전국 각지를 돌며 136회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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