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추억의 먹거리 제공과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이·미용서비스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봉숭아 물들이기, 떡 메치기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추억의 주전부리 코너 등을 준비했다.
또, `우리 집 보물창고를 열어라'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된 각종 생활용품을 외국인 근로자와 나누는 행복 나눔 장터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한마음으로 개최하는 나눔의 행사인 행복 나눔 축제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더욱 활성화돼 수원시가 나눔의 도시로 위상을 드높여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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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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