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재희)가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통한 전사적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2일부터 사내 MBA 과정인 `IIAC 사내 경영대학'(원) 제3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와 산·학협력이 체결된 인하대, 인천대, 항공대를 주관 대학으로 지정해 운영되는 IIAC 사내 경영대학(원)은 경영전략과 마케팅·홍보, 물류·사업개발, 재무회계 등 모두 4개 과정이 개설된다.

 IIAC 사내 경영대학(원)은 총 16주 과정으로 각 과정별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을 우선 대상으로 이번 3기 과정에는 총 125명의 직원이 수강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3기 과정은 지난 2회에 걸친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의 업무 적용성 강화를 위해 실무 전문가의 강의 비율을 강화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과정으로 구성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항공사 최경찬 인재개발원장은 “지속적인 사내경영대학원의 운영을 통해 인천공항을 세계 속의 초일류 공항으로 성장시키는 초석이 될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공항청사 대강당에서 이재희 공항공사 사장을 비롯, 경영대학원 교수진과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