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30일까지 폐품을 이용한 재활용작품과 포스터 및 표어를 공개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재활용작품은 빈캔, 빈병, 플라스틱, 폐지 등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로 만든 생활용품으로, 대상은 부평지역에 살거나 부평지역 학교 재학생으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실시한다.

 재활용작품의 주제는 자유이며, 규격은 가로 1m×세로 1m×높이 1.5m이내, 중량 10kg 이하의 폭발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1인 1점만 가능하다.

 포스터와 표어는 재활용 촉진 및 자원절약 의식을 높이고 폐기물 재활용으로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거나 쓰레기 종량제 정착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포스터는 4절지(393mm×545mm), 표어는 8절지(272mm×393mm)로 제한된다.

 구는 오는 5월 11일 작품심사를 거쳐 3개 부문별로 최우수 2, 우수 4, 장려상 6작품 등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응모한 작품은 입상 여부에 관계없이 응모자에게 반환치 않고 재활용 교육 또는 부평구재활용센터(부개3동)에 전시, 주민들에게 관람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 부평구청 청소과 ☎032-509-6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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