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전자문서 유통 범위가 중앙부처와 시 산하 군·구 등 공무원이 근무하는 행정기관에서 시 산하 7개 공사공단으로 확대된다.

 시는 그 동안 행정기관과 실시간으로 유통해온 전자문서 소통 대상을 시 투자기관인 공사·공단으로 확대해 종이문서 위주로 오고갔던 민생현안의 업무처리 대신 전자문서로 일원화된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의 전자결재율 및 전자문서 유통률은 지난해 하반기를 기준으로 각각 98.7%와 97.8%를 기록하고 있으나 공사공단은 모두 FAX나 종이문서로 대신해 왔다는 것.
 인천시 투자기관인 공사·공단과의 문서 송·수신 현황을 보면 지난해 기준 ▶시설관리공단 3천703건 ▶지하철공사 1천975건 ▶교통공사 100건 ▶관광공사 750건 ▶도시개발공사 416건 ▶의료원 4천950건 등 총 1만1천894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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