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16~27일까지 관내 30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환경기술 지원을 위한 기술지원반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환경기업기술요원과 구 환경위생과 공무원 등 1개 반, 4명으로 구성된다.

 기술지원반은 관내 세차장 및 정비소 등 환경기술 능력이 부족했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직접 방문,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운영 사항을 진단하고, 환경관리 공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자문을 한다.

 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기술 지원을 통해 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능력을 향상시켜 오염물질을 감소시키고, 생산성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팔달구 관내 업소는 10일까지 전화(☎228-7331)나 팩스(228-7595)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 환경위생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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