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경기지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8일 경기지역 도서관 등에 따르면 수원 경기도립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12~13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들의 책 읽는 모습을 촬영해 기념사진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리고, 18일 오후 1시에는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법'에 대한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 참가신청은 도서관 정보봉사과(☎031-248-3219)에서 선착순으로 방문접수한다.

 또 경기도립과천도서관은 12일 오후 3시30분 `어린이 매직콘서트'에 이어 14일 오후 2시에는 `익숙한 것과의 결별'의 저자 구본형 씨의 강연을 마련했다.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kwalib.or.kr)나 방문을 통해 접수한다.

 시흥시종합복지관에서도 12일 오후 3시 5∼10세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책 `이야기 이야기' 슬라이드를 상영하고, 13일 오전 10시에는 이지영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강사가 `영어 우등생을 만드는 영어 독서법'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12∼13일 복지관 B동 현관에서는 `호랑이와 곶감', `해님달님' 등 전래동화 그림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모든 행사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10-3594)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 경기도립 성남도서관, 고양시립 마두도서관 등 경기지역 도서관에서는 이 기간 교양강좌, 동화구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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