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11월말까지 구립경로당 24개소를 돌며 만성퇴행성질환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순회보건교육을 통해 효성1동 경로당 등 24개소 경로당 호히원 1천560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뇌졸중, 고지혈증 및 치매 등에 대한 예방교육과 혈압 측정 등 간단한 건강검진과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또 이번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자는 방문보건 대상자로 등록해 관리키로 했으며 각 경로당에 간단한 소모 의료약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방문보건 및 보건사업을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많은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보건행정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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