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화성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일이 임박해지면서 정당 후보들의 본격 얼굴 내밀기가 주말부터 빠른 행군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나라당 고희선 후보는 진안동540-7 청해빌딩 301호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9일 선대위 발대식을 준비하고 있다.

 또 열린우리당 박봉현 후보는 병점동844-1 씨네샤르망 A동 2~4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12일 선대위 발대식을 준비하고 있다.

 양 당 후보군들은 뒤늦은 공천탓인지 지난 5일까지만 해도 지역구에서는 좀처럼 얼굴이나 명함조차 보기 힘들었던 것이 공통점이다.

 그러나 지난 5일 공천확정 이후 각 당 후보군들은 지역구에 본격 얼굴을 내밀기 시작해 시청과 읍·면·동 인맥찾기와 얼굴 알리기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 고희선(57)후보는 매송면 출신으로 농우바이오 회장, 경기도 새마을지회장 등의 경력을 갖추고 있다.

 열린우리당 박봉현(59)후보는 경기2청과 화성시 부시장을 지낸 40여 년의 공직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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