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정부시는 물론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숙원인 금신지하차도가 최근 부분개통했다.

 지난 2005년 7월에 착공한 금신지하차도 건설공사는 현재 75.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7월 전면개통 예정으로 활발하게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에 부분개통된 구간은 포천에서 시내방향 2차로로 경찰서와 사전 협의해 교통안전시설 등 보완설치를 완료했다.

 왕복 4차로인 금신지하차도가 오는 7월 전면개통 완료되면 국도 43호선상 금신교차로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근본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난 19일 부분개통으로 인해 포천방향에서 시내쪽 양 방향 진출입하는 차량 소통이 원활해졌으며, 의정부시민 뿐 아니라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숙원인 만큼 본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7월 지하차도 전면개통이 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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