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자매도시인 중국 후루다오(葫蘆島)시 대표단이 26일 오후 부평구를 방문해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접견, 환담을 나눴다.

 후루다오시장인 손조림 단장 등 21명의 경제무역대표단으로 구성된 후루다오시 대표단은 28일까지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두 도시의 우호 증진 및 경제협력 등을 위한 교류를 벌일 예정이다.

 박윤배 구청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한중 교류의 해'로 후루다오시와는 우호교류 11주년, 자매결연 9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경제·문화·교육·행정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앞서 후루다오시 방문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을 방문했으며, 부평구청장 접견 뒤에는 부평역사박물관을 돌아봤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