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며 다정한 공동체 만남의 장이 될 `큰 글 사랑방'이 문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문을 연 `큰 글 사랑방'은 화성시 병점2동 소재 주택관리공단 화성 태안6단지 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됐다.

 사랑방은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지사장 김진호) 태안6단지(소장 안귀환)와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지사장 이종갑)간 1사 1단지 결연사업으로 추진됐다.

 노인과 미취학아동. 주부. 주민 누구나 한글과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단장된 `큰 글 사랑방'은 병점동 850번지 6단지 2층 20여 평 규모로 단장됐다.

 주민들이 보다 효율적인 한글과 문화여가를 배우고 익히며 즐길 수 있는 20여 평 규모의 공간 또한 편안한 가운데 평생교육 차원의 장으로 세심하게 배려돼 있다.

 특히 이 사랑방에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가진 김진희 씨가 상주하며 한글 및 건강증진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편 단지내 큰 글 사랑방이 화기애애하고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난방공사와 6단지가 가구 및 기자재 등을 무상 지원할 것도 약속해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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