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형 마티즈
 GM대우는 2일부터 스타일과 편의사양이 개선된 2008년형 `마티즈(Matiz)'를 시판한다고 30일 밝혔다.

 2008년형 마티즈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13인치 알루미늄 휠이 적용됐으며, 새롭게 디자인한 시트와 함께 블루와 오렌지 톤의 인테리어 컬러가 채택됐다고 GM대우는 설명했다.

 또 크롬 에어컨 송풍그릴과 열선이 내장된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운전석 히팅 시트, 조수석 선바이저 미러 등도 새로 적용됐다.

 GM대우 영업·마케팅·A/S 총괄 릭 라벨(Rick LaBelle)부사장은 “지난 3월 마티즈를 국내에 월 5천500대 이상 판매, GM대우 출범 이후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하는 등 경차 지존의 신화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편의성이 강화된 2008년형 모델과 매력적인 구매 조건은 이미 비교될 수 없는 마티즈의 매력을 배가해 실속파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형 마티즈는 City, Joy, SE, Super, Van 등 5가지 트림(Trim)으로 나뉘며, 차량 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City 676만 원, Joy 727만 원, SE 738만 원, Super 806만 원, Van 636만 원이다. 투톤 컬러팩은 38만 원이 추가된다.

 한편, GM대우는 국내 마티즈 50만 대 판매를 기념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에어컨(51만 원) 무상 장착과 선수금 10만 원에 차량 할부금 50%를 3년 후로 유예해 주는 `50% 원금 유예 할부'를 5월 말까지 연장 실시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