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기반 조성을 위해 사내 동아리인 `싱글벙글 2014 친절운동 동아리'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싱글벙글 2014 친절운동 동아리'는 앞으로 직원 간의 친절시책 제안 및 문제해결형 자율학습 동아리 활동 등에 나서는 등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구는 이에 따라 동아리 참석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마지막 주 수요일 민원여권과 내 민원홀에서 팀별 또는 개인별로 작성한 친절 제안서를 제출, 발표와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가진 뒤 이 과정에서 채택된 내용을 친절 시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구는 또 오늘 11월 말까지 간부공무원이 직접 주요 도로변에 대한 청소상태 등을 점검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도시환경을 정화하고 정기적인 동아리 모임을 통해 직원 간의 토론 및 연구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설 예정”이라며 “친절봉사의 체질화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기반을 조성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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