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전자문서회의와 멀티미디어 화상회의시스템을 갖춘 다기능 디지털 멀티회의실을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이날 6층 회의실에서 김철주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멀티미디어 화상회의시스템을 가동, 일선 경찰서 및 도서지역 파출소 근무자들과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서로의 얼굴을 보며 화상회의를 하는 시연회를 가졌다.

 또 전자문서회의시스템은 회의 참석자가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해 전자 판서기능과 회의내용을 디지털로 저장하며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에게 보다 나은 디지털 치안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시민들이 경찰관서를 방문치 않고 네트워크를 이용해 신속히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나의 회선으로 된 광대역 통합망을 구축하는 등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해 IT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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