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부교실 인천연수구지회는 지난 16일 동춘동에 위치한 해내기 보호 작업장을 찾아 레크리에이션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장지와 면장갑 등을 만들어 내는 해내기 작업장은 장애우 40여 명이 함께하고 있으며, 이날 주부교실은 미추홀색소폰 동호회와 함께 이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양경순 회장은 “벌써 3년째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해내기 친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는 6월에는 저소득장애인들의 생활여건 개선기금 조성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어 현금 후원봉사도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부교실 연수구지회 회원들은 지난 2005년 9월부터 정기적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해내기 보호 작업장을 찾아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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