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8천여 명이 참여한 이날 나눔장터는 `유행따라 만들어지는 나만의 가방! 나만의 우산!'이라는 테마로 우산, 가방, 구두 수선이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우산 그림 그리기, 종이 상자 액자 만들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건강체크코너, 수지침 시연, 즉석 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돼 놀토를 보내는 가족단위 시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2007년 인천시민 행복한 나눔장터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아나바다장터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판매자는 수익금 10%를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기부, 기부금은 올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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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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