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군포시는 각 실·과에서 불용처리되는 물품의 지속적인 자원재활용을 위해 `아나바다' 운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1단계로 내부 시스템인 전자결재시스템의 게시판에 물품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보물창고'라는 방을 개설해 각 실·과·소에서 물품을 수시로 열람해 필요한 부서에서 재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실·과에서 반납된 재사용 물품이나 수리해 사용 가능한 물품 중 각 실·과·동에서 수요처를 찾지 못하는 물품은 공개 후 실비로 매각할 계획이다.

 이종원 회계과장은 “이번 아나바다 운동으로 각 실·과에서 사용되지 않던 물품들이 효율적으로 재사용됨으로써 자원의 재활용으로 인한 에너지 절약과 그간 물품 폐기 시 소요됐던 폐기물처리비와 매각수입 등의 예산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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