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희망스타트 대상 아동 60명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8일 여름캠프로 워터월드 야외수영장을 다녀왔다.

 이번 여름캠프는 맞벌이 부모, 경제적 여건 등으로 부모와 함께 여름휴가를 즐기기가 어려운 희망스타트 아동들이 자원봉사 멘토 선생님과 함께하는 신나는 물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정왕동 소재 (주)제이에스씨밀레(대표자 이종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아동들은 수영장의 주요 시설인 메인풀장, 물축구장, 유아풀장, 비치발리볼장, 캐릭터슬라이딩, 보트장을 이용했다. 특히 아이들은 보트를 타고 푸른 물 속에서 환호성을 외치면서 자신들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듯 멘토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멋진 물놀이를 즐겼다.

 특히 시 사회복지과 희망스타트팀에서는 지난 2월 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방과후 방치 다음으로 여가문화 활동 부족이 2순위로 높게 나타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8월 한 달 사이에 꼭두쇠 공연 무료 관람, 창조자연사 무료 견학, 야영캠프, 파주 헤이리마을 견학의 문화체험과 현장체험을 실시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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