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업체들이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4~8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선물 박람회, 일본 도쿄 국제 기프트쇼에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2007 경기도 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해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무늬공방 등 7개 업체의 이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주)무늬공방은 자기 소재를 사용해 맑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도자기 오르골(금상 수상) 등의 제품으로, (주)한바람은 이미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고품격 꽃잎차 `속삭임' 등으로 세계시장을 두드린다.

 이외에도 BOK의 모란무늬 3층장 네임텍과 (주)두바이오의 가평 생 잣기름, (주)루디아의 색동앞치마, (주)인타론의 포리프 소재 손거울 등이 금번 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기도 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자기의 본고장 이천시에 소재하는 (주)금오올요의 공예작품 청자단청장구(대상) 등 44작품(일반기념품 29, 창작아이디어 15)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의 수상업체 참가를 지원하며 수상작 리플렛을 제작, 무료 배포해 수상 업체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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