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07 경기도 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해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무늬공방 등 7개 업체의 이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주)무늬공방은 자기 소재를 사용해 맑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도자기 오르골(금상 수상) 등의 제품으로, (주)한바람은 이미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고품격 꽃잎차 `속삭임' 등으로 세계시장을 두드린다.
이외에도 BOK의 모란무늬 3층장 네임텍과 (주)두바이오의 가평 생 잣기름, (주)루디아의 색동앞치마, (주)인타론의 포리프 소재 손거울 등이 금번 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기도 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자기의 본고장 이천시에 소재하는 (주)금오올요의 공예작품 청자단청장구(대상) 등 44작품(일반기념품 29, 창작아이디어 15)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의 수상업체 참가를 지원하며 수상작 리플렛을 제작, 무료 배포해 수상 업체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정훈영 기자
hyj@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