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오는 20일과 30일에는 구민의 날 특집공연으로 한중문화관에서 초청한 중국 가무예술단의 중국 전통무용을 볼 수 있다.
옛 베이징(北京)의 문화와 세월의 흐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중국 전통무용, 조선족·운남성 소수민족의 전통무용, 중국 고대 민족무용으로 궁녀복을 입은 소녀들이 홍루몽의 한 구절에 맞춰 춤을 추는 공연 등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중국 전통무용들이다.
이런 중국 공연 외에도 아메리칸 인디오들의 춤과 노래를 들을 수 있으며,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전자현악, 인간의 목소리를 이용해 아름답고 감동적인 아카펠라 공연까지 알차고 풍성한 공연들로 이뤄져 있다.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 4층 공연장 앞에서 선착순으로 좌석표를 배부하고 사회복지단체 및 봉사단체에서 단체관람을 원하는 경우에 한해 사전 전화예약을 받는다.
문의 : ☎ 032-760-7860, 홈페이지 http://hanjung.icj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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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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