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역협력연구센터 2곳을 추가 선정하기로 하고 다음달 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도는 1997년부터 도내 대학교나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지역협력연구센터를 선정, 연구비를 지원해주는 대신 연구 성과물을 도내 기업에 이전하도록 해 지역 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활용하고 있다.

 지역협력연구센터에 선정되면 3년마다 중간 평가 결과에 따라 대학은 최장 9년, 연구기관은 6년간 매년 4억 원 내외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단, 이번에 추가 선정되는 2개 기관은 올해의 경우 남은 사업기간인 6개월분에 해당하는 2억5천만 원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지원 분야는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된 원천기술·응용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지역산업체에 대한 상업화 지원·기술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분야로, 이공계 대학원 과정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도내 대학교나 이공계 분야 공공 연구기관 본원 및 분원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ggo.go.kr) 공고·고시란 참조.
 문의 : ☎ 031-249-4638, 4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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