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유치원이 계획대로 추가 설립될 경우 도내 공립유치원은 지난달 말 현재 948개에서 1천22개로 늘어나게 된다.
공립유치원 외 도내에는 현재 910곳의 사립유치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공·사립유치원에 현재 13만여 명의 원생들이 재원 중이다.
도교육청의 공립유치원 증설계획을 연도별로 보면 내년 22개, 2009년 25개, 2010년 27개 등이며 모두 초등학교 내 병설로 설립된다.
도교육청은 사립에 비해 수업료 등이 저렴한 공립유치원이 증설될 경우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감소는 물론 유치원 공교육의 기반을 확고히 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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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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