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도전과 자신감, 흥미와 친근함 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축제가 열렸다.

 인천남부교육청은 31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English In Action(행동으로 영어를!)'이라는 주제로 `제5회 남부 중학생 영어 축제'를 열었다.

 관내 24개 중학교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영어연극 `어린왕자', 남부교육청 영어 관련 행사를 소개하는 영어뉴스, 모바일 퀴즈쇼, 요술풍선 만들기, 영어로 하는 마술쇼, 사이언스 쇼 및 요리 쇼, 해외체험보고, 팝송, 영화 패러디, `도레미' 영어뮤지컬, 라이언 킹의 영화대사 더빙, 동화구연, 함께하는 요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배상만 남부교육청 교육장은 “인천이 이제 영어자유도시로 선포된 것과 같이 우리 모두가 영어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학생들 모두 먼 미래를 바라보는 큰 눈을 가지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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