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시는 ‘2007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를 오는 17일부터 4월 9일까지 2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산업별, 지역별 산업구조와 각종 사업체 단위 모집단 명부를 파악,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정책 수립에 따른 기초자료와 지역소득추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통계조사를 실시한다는 것.
시는 이번 조사에 사업비 5천235만 원과 연인원 1천200여 명을 투입, 관내 1만7천330여 개의 사업체를 방문, 관계자와의 면접을 통해 사업체명 및 소재지, 대표자명, 조직 형태, 연간 총매출액 등 10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보통신과 강경희 지리정보팀장은 “보안 유지를 위해 통계조사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보안서약서를 징구하는 등 시 차원의 비밀보호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조사에는 막대한 인력과 비용이 투입되는 만큼 조사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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