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매월 한 차례씩 간부공무원이 직접 구정시책을 설명하는 월례브리핑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5일 구에 따르면 간부공무원의 적극적인 언론 홍보를 통해 구정 홍보를 강화하고, 언론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구정시책에 대한 올바른 주민여론 형성과 구정 신뢰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브리핑은 큰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구청장과 부구청장이 직접 나오고, 일반 구정 시책에 대해서는 국장과 소장, 실장 등 구청 간부공무원이 나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브리핑을 할 계획이다.

브리핑 내용은 현재 구가 추진 중인 주요 시책과 현안사항, 주민들에게 반드시 홍보해야 할 사항, 기타 뉴스가치가 있는 사항 등이다.

구는 이와 관련, 5일 오전 11시 구청 4층 개나리홀에서 처음으로 이승구 기획감사실장이 나와 월례브리핑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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