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6일 올해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 사업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산업기술 및 연구개발 결과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기술 개발, 보안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분야별 지원 내용으로는 산업보안 기술개발 지원은 중소기업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독립형 보안 장비·솔루션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총 개발소요비용의 75% 이내 1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 등을 융합한 인식기술, 센서기술 등 생체인식 개발 및 상용화를 추가했다.

개발완료 과제는 앞으로 중소기업 보안시스템 구축 지원 시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며, 과제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 인터넷(www.smtech.go.kr)으로 접수한다.

보안시스템 구축 지원은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유출 가능성을 정밀 진단하고 대책 수립 및 기업환경에 적합한 보안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총 구축비용의 50% 이내, 4천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지원기관 풀(Pool) 신청·접수는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과제 신청은 인터넷(www.spi.go.kr)을 통해 4월 14일부터 접수한다.

인천중기청은 이와 관련, 12일 대강당에서 기술유출방지 지원에 대한 설명회를 산·학·연 공동기술사업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 인천지방중소기업청 기술지원과 ☎032-450-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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