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군포시는 오는 28일부터 7개월 동안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고장 알기 일일 탐방교실'을 실시한다.

`내고장 알기 일일 탐방교실'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현장학습을 위해 시청, 시의회, 수도사업소, 쓰레기 소각장인 환경관리소 등 관내 주요시설과 당정동에 소재한 (주)농심의 생산라인과 오폐수 정화시설 등을 돌아본다. 참가자는 시에서 준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신층초교 42명을 비롯해 관내 11개학교 483명이 참가하게 될 이번 탐방교실은 어린이들의 이동에 따른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시청 버스를 이용해 일정별로 지정된 학교로 출장해 탐방코스를 순회할 예정이다.

한편, 시설견학과 현장 청취 등 탐방을 마친 학교에서는 참석학생들을 대상으로 탐방소감문을 작성, 학교별로 3~5건을 선정해 제출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4회에 걸쳐 14개교 531명을 대상으로 관내 시설 견학시킨 바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부서에서는 “앞으로 단순한 시설견학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학습을 통해 정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견학인원을 늘리고 탐방시설을 늘리고 탐방시설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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