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자연보호협의회 양평군협의회가 지난 26일 2천400만 서울시민 식수원 보호를 위해 팔당상수원 지역인 양평읍 갈산공원과 남한강변 지역에서 적치된 부유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결활동은 양평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청결활동에서 50잪의 오물이 수거됐다.

사충성 협의회장은 “읍·면 조직을 중심으로 월 1회 이상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청정한 자연을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는 데 다함께 동참하자”라고 말했다
또 “2천400만 서울시민 식수원 보호 뿐만 아니라 맑고 깨끗한 청정 양평을 가꿔 살기 좋은 ‘생태 행복도시’ 건설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 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남한강변 수중 부유물 제거 및 유원지 자연보호활동 등을 통한 팔당상수원 수질오염 예방활동과 야생동물 먹이주기, 새집 달아주기 등의 자연환경보호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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