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결활동은 양평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청결활동에서 50잪의 오물이 수거됐다.
사충성 협의회장은 “읍·면 조직을 중심으로 월 1회 이상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청정한 자연을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는 데 다함께 동참하자”라고 말했다
또 “2천400만 서울시민 식수원 보호 뿐만 아니라 맑고 깨끗한 청정 양평을 가꿔 살기 좋은 ‘생태 행복도시’ 건설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 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남한강변 수중 부유물 제거 및 유원지 자연보호활동 등을 통한 팔당상수원 수질오염 예방활동과 야생동물 먹이주기, 새집 달아주기 등의 자연환경보호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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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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