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은 시가 8억 원 상당의 금괴를 밀수출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로 강모(40·여)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강 씨는 옷 속에 금괴 1∼2개를 숨겨 인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밀반출하는 수법으로 2006년 2월부터 최근까지 16차례에 걸쳐 금괴 32㎏(시가 8억 원)을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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