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는 최근 한국자원봉사능력개발연구회 비행청소년상담 자원봉사 연수팀을 초청, 비행청소년의 지도 사례 및 소년원 학교의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자원봉사 연수팀의 이번 방문은 장미란 실장 등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회의실에서 김임화 교감의 강의로 학교 현황, 교육과정, 개별 사례 등에 대한 소개 후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비행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있어 이번 연수에 참가했다는 유택규 씨는 “비행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정심학교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들 연수생들은 앞으로 일반 학교나 대안학교, 소년원, 쉼터, 보호관찰소 등에서 상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는 해마다 한국자원봉사능력개발연구회 비행청소년상담 자원봉사 연수팀을 초청해 비행청소년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 교육과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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