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하남시는 3일부터 5월 23일까지 50일간 홀몸노인, 불우시설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안전(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생활안전 점검은 각 동별 사회복지사가 추천한 홀몸노인 및 저소득 계층 379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가 배선공사 적정 여부, 누전 여부 및 안전장치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가스점검은 한국가스안전관리공사 경기동부지사에서 가스누출경보기, 가스차단기 등의 설치 및 작동 여부, 가스누출 여부, 배선공사 적정 여부, 누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후 낡은 밸브나 호스, 전기누전차단기, 개폐기, 전선 등은 즉시 교체해주고, 보일러 점검 후 문제점 발생 시에는 제조업체에 애프터 서비스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신청가구 중 49가구가 예산 부족으로 누락됐다”며 “잔여가구에 대해서는 위탁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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