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보람 있는 노후생활과 경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노인취업센터’를 운영한다.
노인취업센터는 2004년 9월 처음 개관된 이후 매월 18~20명 정도의 노인들이 취업에 성공해 일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은 만 60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로 이력서 및 신분증을 지참, 신청하면 된다.
면접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물 경비, 청소, 지하철택배, 가사도우미, 주차관리 등 구인을 원하는 개인, 단체 또는 업체에 추천하게 된다.
취업에 성공한 노인들은 직종에 따라 월 60만~100만 원의 보수를 받을 수 있다.
한미영 노인취업센터장은 “최근 고령화 시대에 많은 어르신들이 취업을 원하고 있으며 일자리를 찾아 가정경제도 돕고 건강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노인취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취업지원센터(☎398-40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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