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포시의 대표적 진달래 군란지 문수산과 가현산이 봄맞이에 한창이다.

시와 문수산사랑회, 가현산사랑회는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는 4일부터 20일까지를 문수산과 가현산 진달래 관람 기간으로 정하고 등산객 맞이에 분주하다.

이들 단체회원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와 진달래 군락지 보호를 위해 진달래 군락지 내 보식, 잡목 제거, 거름주기 등 봄맞이 준비에 정성을 기울여 왔다.

문수산은 한남정맥의 최북단에 위치, 정상에 오르면 한강과 염하강, 서해는 물론 북한의 개성까지 볼 수 있다.

가현산은 김포시 일대와 한강신도시의 개발현장, 한강하구, 일산까지 굽어볼 수 있는 명소로 올해 처음 진달래 군락지를 개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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