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군포시는 오는 4월 부터 수영·검도 등 생활체육교실과 스포츠댄스, 어머니 축구교실을 개설 운영키로 하고 각 강좌별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포시 생활체육협의회에서 주관해 오는 4월1일 개강하는 생활체육교실은 수영, 스쿼시, 볼링, 테니스, 검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생활체육과목을 관내 스포츠센터 등과 연계해 2개월∼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생활체육교실의 모든 강의는 1인 1강좌에 한해 3월27일부터 29일까지 군포시 생활체육협의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강좌별로 2만원에서 9만원이다.

또 가족과 부부끼리 함께 참여하며 건강과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스포츠 댄스와 사교댄스 강좌를 3개월 과정으로 개설해 수강생 접수에 나섰다.

스포츠댄스는 매주 일요일 40가족이 참여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왈츠·차차차·탱고·자이브 등을 경쾌한 리듬에 맞춰 기초 스텝부터 배우기 시작한다.

5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사교댄스 초급반'도 따로 개설돼 있다.

150명의 수강생이 2시간동안 지터벅(지루박), 블루스, 트롯트 등 익숙한 음악에 맞춰 흥겨운 노후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스포츠댄스와 사교댄스는 강좌 개설시마다 매년 매진사례를 빚어온 인기 강좌로 금번 모집은 3월23일 당일에 한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착순으로 받게 된다. 3개월 과정에 스포츠댄스의 수강료는 1인당 2만원, 노인 사교댄스는 1만원이다.

그 밖에도 4월부터 9월까지 `어머니 축구교실'이 개설돼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어머니 축구교실은 군포시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군포시 실내체육관과 수리동에 위치한 양지공원에서 매주 2회 축구 지도를 받게 된다. 수강생은 3월17일부터 26일까지 이며, 별도의 수강생 인원제한은 없다.

각 강좌에 대한 문의는 군포시 생활체육협의회☎390-0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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