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법원장 김진권)은 지난 25일 법의 날을 맞아 법원 견학, 출장 강연, 북한이탈주민 대상 강연, 결혼이민자 방문 강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법원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선 판사들을 수원과 용인지역 초·중·고교 14곳에 보내 법원과 재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강의를 하는 한편, 5월 9일에는 안성에 있는 하나원에서 탈북주민들을 대상으로, 5월 말에는 수원에 있는 결혼이민자가정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법률강의를 실시한다.

또 5월 6일에는 경인교대 학생들을 초청해 민·형사 법정 견학, 법복 착용 등 체험기회도 제공하며, 23일에는 직원 20여 명이 수원에 있는 양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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